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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310종 구축…5797억 투입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2-01-20 16: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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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승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21일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과 연구자, 개인 등이 시간과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해 AI허브를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1300여종의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한다. 그동안 한국어와 영상·이미지, 헬스케어, 교통·물류 등이 분야에서 총 381종의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5797억원을 투입해 총 31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추가 구축한다.

올해 구축되는 310종은 주제가 주어진 지정과제 250종과 수행기관이 주제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30종, 지자체·지역소재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제 30종이다.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모한다.

지정과제는 1~3월 나눠 공고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활용 방안에 제시된 데이터 구축 로드맵에 따라 핵심분야를 선정한다.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수요조사와 기 구축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발굴된 1342개 후보데이터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용기업 검토, 2차례의 온라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250개의 주제를 확정한다.

이 사업 공모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기업은 과제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하면 된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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