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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 전초기지, 괴산 청천 현장지원센터 개소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소통공간 역할
비전 '다시 별이 빛나는 청천으로'…2025년 완료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2022-01-19 13:19 송고
도시재생사업 전초기지인 현장지원센터가 괴산군 청천면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청천면 도시재생사업 계획도.(괴산군 제공)© 뉴스1
도시재생사업 전초기지인 현장지원센터가 괴산군 청천면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청천면 도시재생사업 계획도.(괴산군 제공)© 뉴스1

도시재생사업 전초기지인 현장지원센터가 19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지원센터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의견 수렴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과 군이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올해 세부사업 의견수렴과 기본·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천면 도시재생 사업은 청천리 69 일원 10만2730㎡에 2025년까지 188억원을 들여, '다시 별이 빛나는 청천으로'를 비전으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사고 없는 지역 만들기, 노후주택 정비 등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청천허브센터, 공공임대주택, 문화거리 조성,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과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 강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구현한다.
학생이 줄고 있는 청천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서 청천허브센터에는 공공임대주택(20호)을 조성해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귀농·귀촌인구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생활SOC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연기용 균형개발과장은 "현장지원센터는 군과 주민의 활발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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