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일본 만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19.05.22 © AFP=뉴스1 |
일본 야구만화의 일인자 미즈시마 신지(水島新司)가 지난 10일 폐렴으로 도쿄도 내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일간스포츠는 17일 보도했다. 향년 82세
보도에 따르면 미즈시마는 1958년 '심야의 손님'으로 데뷔해 1970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한 '남자바보 고시엔', '야구광의 시', '도카벤', '아부상'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도카벤' 시리즈는 1972~2018년까지 46년간 연재돼 단행본 합계만 203권에 이른다. 1976년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도카벤은 '매우 큰 도시락'이란 뜻으로 만화 주인공 야마다 타로의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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