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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연애 안 한 지 4년"…박하선 주선 소개팅도 거절한 사연

'옥탑방의 문제아들' 11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1-11 10:14 송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배우 권율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와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힌다.

11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권율과 박하선이 출연해 솔직한 연애결혼관을 공개하며 박하선이 주선한 소개팅 비화를 털어놓는다.
최근 녹화에서 권율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4년 정도 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하선은 "드라마를 1년 넘게 같이하는 동안 쭉 여자친구가 없어 보이더라"라며 "그래서 소개팅도 주선하려고 했는데 안 나가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권율은 "축구, 농구를 너무 좋아해서 남자 선후배들만 만나게 된다"라고 소개팅을 거절한 비화를 밝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이어 권율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요리와 축구를 좋아해서 요리 배틀과 함께 공놀이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의 남다른 외조를 자랑했다. 그는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2년 정도 공백이 생겼는데, 복귀 후 일이 많아졌을 때 남편이 밥도 잘 차려주고 아이도 잘 돌봐주더라"라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하선은 "남편이 요리 프로그램을 하면서 주방을 점령했다"라며 "계속 레시피 테스트를 해야 해서 하루에 시식만 60번 한 적도 있다"라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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