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에 합류한 황기욱(안양 제공)© 뉴스1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전남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황기욱을 FA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양은 "안양 출신의 황기욱은 한국 U-17·20·23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은 자원이다. 많은 활동량, 뛰어난 피지컬, 뛰어난 수비 센스를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중앙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어 이우형 안양 감독에게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양에 합류한 황기욱은 "안양에 오게 돼 영광이다. 안양은 깊이가 있는 팀이고 내게 의미가 큰 팀"이라면서 "승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기욱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전남 벌교에서 진행 중인 팀의 1차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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