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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남궁민의 진아름 향한 '로맨틱' 공개 고백…'핫'한 6년 연애사 [N초점]

남궁민 'MBC연기대상'서 대상받고 11세 연하 연인 진아름 언급…"고맙고 사랑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2-31 08:52 송고 | 2021-12-31 09:25 최종수정
배우 남궁민이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대'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MBC 제공) 2021.12.30./뉴스1
배우 남궁민이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대'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MBC 제공) 2021.12.30./뉴스1

배우 남궁민(43)이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인이자 모델 겸 연기자 진아름(32)을 언급, 두 사람의 그간의 러브 스토리에도 새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한지혁 역으로 열연한 남궁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남궁민은 대상 트로피를 손에 들고 "'검은태양'은 촬영할 때 기술적인 측면에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드라마였다"라며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만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기도 했다, 그런데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스태프들, 연기자분들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궁민은 함께 열연했던 동료 배우들에 감사함을 전하며 "몸과 마음이 지쳤지만,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눈물을 흘려 감동을 안겼다. 또 남궁민은 연인 진아름에게 "아름아 내 곁에서 항상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6년 2월 공식 열애 인정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처음 만났으며, 7개월째 만남을 이어오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6년간 연예계 공식 커플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스틸컷 © 뉴스1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스틸컷 © 뉴스1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진아름이 출연해 남궁민과의 연애 뒷이야기를 풀어 놓기도 했다.
진아름은 해당 방송에서 남궁민이 먼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다며 "사적인 것을 많이 물어보길래 내게 호감이 있다고 느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난 관심이 아예 없어 부담스러웠다"라면서도 "계속 애프터 신청을 했고, 오빠가 솔직하고 돌직구에 순수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아름은 남궁민의 매력에 대해 "악역 이미지가 강한데 사람이 순하다"라며 "애교가 저보다 훨씬 많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남궁민도 지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김과장'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연인 진아름을 언급하며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남궁민은 지난해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당시 "너무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 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진아름을 향한 사랑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적지 않은 기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름다운 사랑을 엮어가고 있는 남궁민과 진아름이기에, 이들에 대한 팬들과 누리꾼들의 응원 역시 계속되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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