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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임세미·노희경 작가, 연탄 지원 봉사…연말 따뜻함 나눴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2-27 15:01 송고
사진제공=JTS © 뉴스1
사진제공=JTS © 뉴스1
배우 조인성, 임세미, 노희경 작가 등이 연탄 지원 봉사를 함께 했다.

방송, 영화, 연극인들을 위한 봉사단체 길벗과 국제구호단체 (사)한국JTS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을 위한 연탄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그간 길벗은 어린이날과 연말, 일년에 두 차례씩 꾸준히 해 오던 JTS 거리모금 캠페인을 해 왔지만,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에는 노희경 작가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임세미, 조혜정, 전성환, 백승도, 차종호, 박해원, 이현재, 윤상우, 유담, 박지윤, 장진우, 장민석, 박승민, 이기효, 가수 난아진, 아이돌 동키즈 멤버 경윤, 재찬, 종형이 JTS와 함께 연탄 지원 봉사에 참석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원 봉사에 참석한 스타들은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연탄을 옮기며 이어지는 손길에 뭉클하다"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길벗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 온 노희경 작가는 "다시 또, 아니 매년 마다 하고싶다"라며 "다른 무엇보다 따스함을 전하는 연탄 나눔이라 좋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매년 행사를 이어 갈 뜻을 밝혔다.
길벗은 이날 가구당 200장, 15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2020년 (사)한국JTS는 코로나19로 인해 연탄지원 단체의 후원이 감소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연탄지원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전국 28개 지역, 총 122가구에 3만6600장의 연탄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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