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살균 킥보드 타고 관광을…'강릉패스 여행자센터' 27일 오픈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1-12-22 16:21 송고
강릉패스 여행자센터 전경.(강릉시 제공) 2021.12.22/뉴스1
강릉패스 여행자센터 전경.(강릉시 제공) 2021.12.22/뉴스1

강원 강릉시는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관광정보와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강릉패스 여행자센터'를 오는 27일 KTX 강릉역 앞에 오픈한다.  

강릉패스 여행자센터는 KTX 등 대중교통으로 강릉에 방문한 여행자에게 공유형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 각종 스마트모빌리티를 제공, 강릉 시내 골목상권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강릉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내놓은 ‘강릉 스마트시티 챌린지' 관광형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다.

강릉패스 전동킥보드.(강릉시 제공) 2021.12.22/뉴스1
강릉패스 전동킥보드.(강릉시 제공) 2021.12.22/뉴스1

특히 새해부터 선보이게 될 신형 공유킥보드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UV살균 기능과 헬멧착용 없이 운행이 불가하도록 개발된 '스마트헬멧 락커’를 도입, 보다 안전한 스마트모빌리티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센터에서는 스마트모빌리티 이용 정보 외에도 여행객들 편의를 위한 ‘짐 보관 서비스,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내에 여행자들이 여독을 풀고 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노트북, 관광 홍보물 등을 비치한 쉼터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매장을 관광객이 방문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스마트모빌리티 이동 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