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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조수미·김제덕과 '한국 이미지상' 수상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내년 1월12일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12-16 10:30 송고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뉴스1 © News1 DB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뉴스1 © News1 DB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이 한국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린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내년 1월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제18회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에 수여하는 '디딤돌상' 수상자로 황동혁 감독을 선정했다. 황동혁 감독은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은 넷플릭스가 수상한다. 넷플릭스는 '옥자' '킹덤' '사랑의 불시착' '오징어게임' '지옥' 등 한국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주춧돌상'은 천상의 목소리로 35년간 전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 이미지를 드높인 자랑스런 버팀목인 조수미 성악가가 받는다.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새싹상'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역대 올림픽 한국 남자 사상 최연소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2관왕 김제덕 선수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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