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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오영실, 황신혜-윤다훈 데이트 목격…"언제 귀국했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2-15 20:01 송고
KBS 2TV '사랑의 꽈배기' 캡처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캡처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오영실이 황신혜, 윤다훈의 데이트를 목격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박희옥(황신혜 분), 오광남(윤다훈 분)은 맹옥희(심혜진 분) 몰래 불륜을 즐겼다. 친구 황미자(오영실 분)가 이들의 냉면 데이트를 목격하며 긴장감을 유발했다. 
박희옥, 오광남은 냉면집을 나서며 "우리 다음에 또 오자"라고 입을 모았다. 행복한 표정을 짓는 가운데 황미자가 깜짝 놀랐다. "희옥이? 미국에 있는 희옥이가 여긴 왜?"라며 의문을 품었다. 

두 사람은 커피 가게를 가려 했다. 이때 황미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희옥아! 희옥이 너 맞구나?"라고 말을 걸자, 박희옥과 오광남 모두 당황했다. 오광남은 "소문난 냉면집 있다고 해서 먹으러 왔지"라고 둘러댔다. 

황미자는 박희옥을 향해 "근데 넌 언제 왔니? 옥희도 알아?"라고 물었다. 또 "나한테는 왜 연락 안 했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희옥은 "내가 너한테 연락해야 하는 거냐. 그리고 내가 만나자고 한 거 아니야, 이 부부가 날 불러낸 거지"라고 말했다. 

눈치를 보던 오광남은 "난 이쯤에서 빠질 테니까 둘이 차 마셔라"라며 자리를 피했다. 그는 "쟤 옥희한테 가서 다 말하는 거 아니냐, 왜 하필 들켜도 미자냐고"라면서 불안해 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인 막장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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