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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내 여친, 남자 집서 단둘이 술먹고 자…한 침대 아니었지만" 쿨한 연애관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12-15 09:27 송고 | 2021-12-15 09:34 최종수정
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수 존박이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케 할 정도로 쿨한 연애관을 밝혀다. 

존박은 지난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했다.
먼저 MC서장훈은 스페셜 게스트 존박에게 "연애할 때 질투를 많이 하는 편이냐"며 연애 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존박은 "사실 조금 많이 내려놓는 편이고, 독립성도 강한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여자친구가 다른 이성과 할 수 있는 최대치가 어디까지냐"라고 추가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존박은 "서로 간의 신뢰가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신뢰가 찼으면 사실 뭐 스킨십 전 단계까지는 다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다소 당황한 한혜진은 "그러면은 밤 12시 넘어서 남사친과 단둘이 술 마시는 것도 가능하냐?"고 물었고, 존박은 "그렇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에 한혜진과 서장훈은 "이분은 우리 계열은 아닌것 같다. 외국에 오래 살아서 그런 것 같다. 많이 열려있는 사고방식이다"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해 한혜진은 "그렇다면 남사친과 호캉스를 갔다면 어떻겠냐"라고 추가 질문을 했고, 존박은 "호텔에서 1박을 했다는 거냐"라고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2박"이라고 더 과도한 설정을 했고, 고민하던 존박은 고민하다 "내가 어디까지는 괜찮았냐면, 남사친 집에서 여자친구가 자고 거기서 술을 마시고"라고 털어놔 다시 한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고 주우재는 듣는 것만으로도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한혜진은 "단둘은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지만 존박은 "단둘이었다. 같은 침대에서 자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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