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송영식 교수팀이 개발한 열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에너지 생산 기술 원리.(단국대 제공)© 뉴스1 |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물질이 고체 또는 액체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상변화 물질(phase change material)과 온도변화에 따라 전하가 분리되는 현상(파이로 전기효과)을 활용해 친환경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연구팀은 “기존 상변화 물질을 활용한 전기 생산 기술이 에너지 손실이 크다는 점에 착안, 그래핀 에어로겔 같은 다공성 물질을 사용해 불안정한 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데 성공했고 전기에너지 변환효율을 최대 69%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단국대 송영석 교수© 뉴스1 |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가 지원했고 서울대 재료공학부 유정빈 박사, 윤재륜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다.
송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플라이드 에너지(Applied Energy, If: 9.746)’ 1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논문 제목 : Integration of form-stable phase change material into pyroelectric energy harvest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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