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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슬촌' 조정석→김대명, 골프대회부터 마피아 게임까지…미방분 공개(종합)

'슬기로운 산촌생활' 3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2-03 22:27 송고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 뉴스1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 뉴스1
'슬기로운 산촌생활' 미방분 속 다양한 게임으로 웃음을 주는 99즈(전미도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의 모습이 담겼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 최종회에서는 제작진이 아껴놨던 미방송분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99즈는 마당에 미니 골프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이 골프채를 나무로 직접 제작하는 동안, 조정석은 꽃삽 괭이 등을 동원해 땅을 파고, 뚝배기를 넣은 티홀을 완성했다. 이날 함께했던 신현빈은 깃발을 제작하며 미대생 출신 면모를 드러내기도.

설거지를 건 골프 대회가 시작되고, 조정석이 가장 먼저 채를 잡았다. 정경호와 전미도가 천연덕스럽게 경기를 중계했고, 골프 경험이 없는 김대명이 캐디로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조정석은 상황에 맞게 유연석 표 골프채, 망치 등을 바꿔가며 진지하게 골프에 임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어 처음 골프에 도전한 김대명을 위해 조정석이 캐디를 자처했다. 조정석은 장바구니 캐디백에 배드민턴 채를 비롯한 각종 장비들을 담아 김대명에게 조언하기도. 정경호는 채를 바꾸다 살충제 분무기까지 동원하며 고군분투했다. 결국 나무 골프채를 제작한 유연석이 '버디'를 기록해 초대 우승자에 등극하며 환호를 자아냈다.
골프대회 외에도 조이현, 배현성과 함께 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 다양한 게임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99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마지막 게스트 안은진, 정문성과 함께 '라이어 게임', '마피아 게임'을 함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조정석은 안은진의 재치 있는 진행에 "게임계의 신동엽이다"라고 극찬했고, 이들은 빛나는 연기력을 뽐내며 대반전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불꽃놀이로 작은 종방연을 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추억하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전미도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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