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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오미크론 환자, 무증상 혹은 경미한 수준"

"첫 변이 확진자는 외국인…보츠와나 변이 출현지로 꼽는 것 불공정"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1-12-02 00:54 송고
정부가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8개국의 입국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 2021.11.2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정부가 남아프리카 일대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 8개국의 입국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 2021.11.2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첫 출현지로 지목된 보츠와나가 자국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무증상' 혹은 '경증'이라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츠와나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는 보츠와나에서 검출된 19건의 오미크론 변이 중 16건은 무증상이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3건은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오미크론은 지난 11일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다. 11일 뒤인 22일 남아공에서도 확인됐다. 

하지만 보츠와나 보건당국은 첫 변이 확진자들은 타국에서 온 외교관 4명이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자는 보츠와나 오미크론 출현지 꼽히는 것에 대해 "불공정"하다고 반박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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