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 뉴스1 |
29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윤지 최우성 부부가 강지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최근 녹화에서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김윤지의 사촌 동생 강지영을 집으로 초대했다. 강지영은 등장부터 김윤지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드러내는가 하면, 김윤지의 취향을 저격한 선물을 가져오는 등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또한 강지영은 "언니 덕분에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라며 깜짝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언니 아니었으면 꿈도 못 꿨을 거다"라고 김윤지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강지영은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과거 '1인 7역'을 맡았다는 강지영은 촬영 중 오열을 하며 김윤지에게 연락했던 일화를 밝혔다고. 김윤지 역시 "기억난다"라면서 당시 심정을 고백해 강지영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커지게 했다.
한편 데뷔 13년 차 김윤지와 14년 차 강지영은 이날 댄스 배틀을 해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이다. 김윤지가 동생 강지영에게 야심차게 댄스 배틀을 제안한 것. 강지영은 부끄러움도 잠시, 음악이 시작되자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웨이브부터 파워풀한 동작까지 선보이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대결을 펼쳤고, 이에 지켜보던 최우성도 흥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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