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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해상서 40대女 다이버 실종…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여수=뉴스1) 정다움 기자 | 2021-11-27 22:20 송고
여수해양경찰서 전경.(여수해양경찰서 제공)뉴스1DB © News1
여수해양경찰서 전경.(여수해양경찰서 제공)뉴스1DB © News1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40대 여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7분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A씨(44·여)가 실종됐다는 선장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다이버 활동 차 같은날 오후 3시30분쯤 바다에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해경은 일대 수색에 나섰고, 무인섬 인근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배 선장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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