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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김갑수 위한 루프톱 파티 준비…'가짜 옥돔 파스타' 성공(종합)

'갓파더' 24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1-25 00:11 송고 | 2021-11-25 00:14 최종수정
KBS 2TV '갓파더' © 뉴스1
'갓파더' 장민호가 김갑수를 위해 루프톱 파티를 준비했다.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김갑수 장민호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장민호가 피곤해하는 김갑수를 위해 "밖에는 안 나가겠다, 집안에서 하는 건 괜찮죠?"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장민호는 "지금 아니면 추워서 못 올라갈 것 같아서"라며 루프톱(옥상) 이벤트를 공개했다.

김갑수가 도착 전, 미리 옥상을 정성스럽게 꾸민 장민호는 김갑수의 반응을 한껏 기대했다. 그러나 김갑수는 "선 보러 왔니? 정신 사납다"라며 추운 날씨에 이슬까지 맺힌 소파에 못마땅한 기색을 내비쳤고, 장민호 역시 기대와 다른 반응에 실망했다. 그러나 김갑수는 해먹에 누워 아이처럼 웃음을 되찾기도.

김갑수가 해먹에 누워 쉬고 있는 동안 장민호는 만찬을 준비했다. 늘 옥돔을 찾았던 김갑수를 위해 옥돔파스타를 만들기로 한 것. 요리에 집중하느라 추위 속에 떨고 있을 김갑수를 까맣게 잊었던 장민호는 뒤늦게 떠오른 김갑수에 다급하게 옥상으로 향했다. 때마침 김갑수가 낯선 해먹에 아래로 굴러떨어질 뻔한 위기에 처했고, 장민호가 가까스로 김갑수를 부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던 중, 심상치 않은 냄새가 옥상까지 풍겼고, 놀란 장민호가 부엌으로 향했다. 부엌은 이미 연기로 자욱했고, 옥돔이 새까맣게 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 마리 뿐인 옥돔을 태워버린 장민호는 "총체적 난국에 내가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망연자실했다.

결국 장민호는 편의점에서 간편 생선구이를 급하게 구해 만찬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장민호는 급한 마음에 파스타 면을 찬물에 헹구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0분 만에 겨우 파스타를 완성한 장민호는 임연수어를 옥돔으로 속였고, 김갑수는 가짜 옥돔인지 모른 채 "맛있다, 잘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장민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옥돔 맛을 모르셨구나"라며 안도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갑수는 장민호와 함께 피자, 아파트 광고 등을 찍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민호는 이미 피자, 아파트 광고를 찍고 있다고. 10개 이상의 광고를 찍었다는 장민호의 고백에 김갑수가 "내게 용돈을 얼마쯤 줄  수 있냐?"라고 조심스레 묻자, 장민호는 "옥돔 사실 수 있는 돈 정도 드릴 수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반대로 김갑수는 장민호의 용돈 요구에 "나 '갓파더' 밖에 안 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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