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최민주 연구교수. (인제대 제공) © 뉴스1

경남 인제대학교 연구교수 최민주 박사(보건학)가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인제대가 밝혔다.

이 상은 2021년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뛰어난 저술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올해 '공공장소 음주환경이 청소년 보호법 준수에 미치는 영향: 스포츠 경기장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해 국민건강증진법의 공공장소 음주규제 시행 기초자료 활용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앞으로 보건학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신진연구를 이끌어나가는 연구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교수는 지난해 인제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발주한 시흥시 소지역 건강격차해소 연구사업을 수행 중이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