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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새 사령탑에 국가대표 출신 김도근 감독 선임

강릉출신 국가대표 플레이메이커로 활약
K리그·중국 등에서 코치 경험 두루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1-11-22 11:56 송고
김도근 강릉시민축구단 신임 감독.(강릉시민축구단 제공) 2021.11.22/뉴스1
김도근 강릉시민축구단 신임 감독.(강릉시민축구단 제공) 2021.11.22/뉴스1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도근씨(50)가 강릉시민축구단 사령탑에 선임됐다.

강릉시민축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김도근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릉 출신으로 상릉 성덕초, 강릉중, 강릉상고를 졸업한 김 감독은 1995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경남FC, J리그 베르디 가와사키 등에서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0년대 초반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다가 코치로 한양대, 광양제철U-18, 전남드래곤즈, 상주상무, 경남FC 등에서 성적을 쌓으며 주가를 높였다. 중국으로 건너가 코티온FC 총감독과 허베이FC 수석코치로 팀을 4위로 이끌기도 했다.

김 감독은 "내년 시즌 새로운 선수 영입과 구단 방침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운영으로 K3리그 상위권 도전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도근 감독의 데뷔전은 2022년 홈 개막전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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