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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전혜진=은실이 알고 깜짝…"선배님이면 내가 무릎 꿇어야" 너스레

'오늘부터 무해하게' 18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1-18 23:16 송고 | 2021-11-18 23:18 최종수정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캡처 © 뉴스1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 캡처 © 뉴스1

엄지원이 전혜진의 과거(?)를 알고 깜짝 놀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배우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 엄지원이 드라마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공효진은 전혜진을 향해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전혜진은 공효진 주연의 '동백꽃 필 무렵'을 언급했다. 그러자 엄지원은 자신의 작품을 얘기하지 않았다며 서운해 해 웃음을 샀다. 

이때 공효진이 엄지원에게 "언니 알지? 선배님이야"라고 알렸다. 전혜진이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오랫동안 활동했기 때문. 엄지원은 "(선배님이면 내가) 그럼 무릎 꿇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효진은 "혜진이 데뷔가 제일 빠르겠다, 은실이 아니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지원은 깜짝 놀랐다. "혜진이가 은실이였어? 예의 갖춰야겠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공효진은 전혜진과의 인연을 공개하기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처음 만났다며 "내 여동생으로 나왔다. 지금이랑 똑같이 생겼었다. 성격은 너무 애송이였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며 탄소제로(중립) 생활에 도전하는 필(必)환경 예능.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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