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허재, 무속인 정호근 한마디에 깜짝…"아버지가 쫓아다닌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1-17 23:23 송고
KBS 2TV '갓파더' © 뉴스1
KBS 2TV '갓파더' © 뉴스1
'갓파더' 전 농구선수 허재가 무속인 정호근의 말에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무속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배우 정호근의 신당을 찾아간 이순재 허재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순재는 다수의 작품을 함께한 정호근의 새로운 모습에 만감이 교차한 듯 눈을 떼지 못했다. 허재는 신당의 분위기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두 사람이 자리에 앉자 정호근이 갑자기 허재를 향해 "아버지가 쫓아다니신다"라고 이야기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호근은 "아버지도 기골이 장대하셨죠?"라고 물으며 여전히 허재를 최고라 여기는 허재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늘 허재에게 붙어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재는 "갑자기 소름이 끼친다"라고 놀라며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두 달 전에 아버지에게 맞는 꿈을 꿨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