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한국행정연구원 제공).© 뉴스1

한국행정연구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행정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개원 30주년을 맞아 국내외 전문가들과 국책연구기관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개회식에서는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한정·박수영·윤재옥 국회의원,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르완다, 인도네시아, 몽골, 벨라루스 행정 관련 기관장들의 축사 영상도 소개한다.

국제 세미나는 세션1과 2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세션1 좌담회 주제는 '새로운 시대의 국책연구기관'이다. 문명재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조대엽 위원장, 정해구 이사장, 홍장표 KDI 원장, 최상한 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세션2에서는 제임스 맥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가 '세계 싱크탱크의 현황과 한국 싱크탱크의 발전방향'을, 메이 리홍 중국 상해행정학원 부원장이 '중국 상해행정학원의 연구방향'을 발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황윤원 중앙대 총장이 주재한다. 홍일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서원석 세종대 연구교수, 정지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임성근 행정연구원 미래행정혁신연구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행정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추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행정연구원 30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 포스터(한국행정연구원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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