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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수능 이후 청소년 진로‧심리 상담 지원

지자체·경찰·민간단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11-17 12:00 송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사흘 앞둔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서점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사흘 앞둔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서점에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2021.1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청소년들의 쌓였던 스트레스와 긴장감 해소를 위해 진로‧심리 상담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이 진로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심리 상담과 다채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별로 직업 전문가와 온라인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희망 직업 전문가와 만남'(광주), 자기 이해를 위한 체험활동과 가족관계 증진을 돕는 '행복페스티벌 홍보관'(대구)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상담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자살 등 위기상담 등을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전화, 카카오톡, 문자,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전국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등에서는 과학캠프, 봉사활동, 공예,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늘어난 모임이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 지역경찰, 민간단체(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수능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1388에 도움을 요청해 꼭 상담받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계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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