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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6차 한미 ICT정책포럼 개최…ICT 협력 강화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1-11-16 16:3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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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16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6차 한미 ICT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포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이, 미국 대표단은 국무부 스티븐 앤더슨 부차관보 대행이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미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양국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과기정통부가 다른 국가와 대면으로 개최하는 첫 고위급 공식 협의체다.

15일에는 양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석하는 민관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 정책과 이행, 데이터 흐름, 사이버 보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에는 정부 대표가 참석하는 정부 세션으로, 양국의 ICT정책과 국제기구에서의 다자간 협력, 신흥기술 협력, 5G·6G·Open-RAN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기술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등 기술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ICT 정책포럼을 통해 한미 양국의 ICT 분야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 한국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4개의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미국측은 국무부(DOS), 상무부(DOC) 등 9개의 관련 정부부처와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등 5개의 관련 기관 민간 인사들이 참석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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