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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유니폼 입은 윤석열, 한국시리즈 1차전 직관…"학창 시절 야구광"

"코로나19로 찌들었던 국민들과 함께 보게 돼 기분 좋아"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21-11-14 15:47 송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1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11.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4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직접 관람하며 "날씨 좋은 가을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찌들었던 국민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보게 돼서 아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위드 코로나'로 관람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도 좀 보고 싶다고 했더니 우리 캠프에서 일정을 만든 모양"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한국시리즈 기념 모자와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 유니폼 점퍼를 입고 고척돔을 찾았다.

윤 후보는 자신을 '야구광'이라고 칭하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에 가면 의자 밑에 야구 글러브를 깔고 앉아서 수업 들을 정도로 야구광이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두산 (베어스) 팬으로 알려져 있다'라는 질문에 "대전에 근무할 때는 한화, 대구에 근무할 때는 삼성, 광주에 근무할 때는 해태와 기아(를 응원했다)"며 "서울에 있을 때는 야구장을 자주 못 갔지만 지방 근무할 때 그렇게 많이 (야구장을) 다녔다"고 했다.
'야구장에 1만명 넘게 들어오는데 집회는 막는 정부 지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윤 후보는 "제가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그러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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