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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동연과 단일화? 힘 합칠 여지는 있어"

"제안 오고 가는 단계는 아냐" 단일화 가능성 열어
"대선 완주 할 것…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21-11-14 11:15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News1 성동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News1 성동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4일 장외 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힘을 합칠 여지는 어쨌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김 전 부총리와 생각이 같으면 단일화 여지가 있느냐'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이어 "지금 당장 제안이 오거나 이야기가 오고 가는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아마도 다른 분들도 기득권 양당이 서로 권력 교대하는 것, 사실상 '적폐 교대'에 대해 문제 의식을 굉장히 갖고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서로 하면서 공통적인 정책이 있다면 정책 공조는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단일화, 정책공조 가능성을 열어놨다.

'대선 완주'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완주할 생각이다"라며 "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국가 운명 바꾸기 위해 최선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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