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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개교 67주년 기념식…외대상에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10일 글로벌캠퍼스 개교 41주년 기념식 함께 개최
글로벌캠 외대상엔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1-11-09 16:52 송고
한국외국어대 개교 67주년 외대상에 선정된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왼쪽)과 글로벌캠퍼스 개교 41주년 외대상에 선정된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한국외국어대 개교 67주년 외대상에 선정된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왼쪽)과 글로벌캠퍼스 개교 41주년 외대상에 선정된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0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교 67주년 및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해 외대상을 수여한다.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개교 67주년 외대상'을 수상한다. '글로벌캠퍼스 41주년 외대상'은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이사가 받는다.  
한국외대 영어과 73학번인 송용덕 부회장은 경영활동을 통한 기업과 국가 브랜드 세계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부회장은 호텔롯데 원년멤버로 시작해 2011년 러시아 롯데루스 대표, 2012년 호텔롯데 대표 등을 맡아 호텔롯데를 세계적 호텔·서비스 체인으로 견인했다. 국내 최고층 시그니엘서울 역시 송 부회장의 작품이다.

김상국 대표(말레이·인도네시아어통번역 84학번)는 국내 최초 숍인숍 시스템과 상담영양사 제도, 맞춤형 비타민 개발 등으로 비타민하우스를 설립 20년 만에 제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는 대표 건강기능 식품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개교 41주년 기념우표.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개교 41주년 기념우표.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기념식에서는 외대상 시상식 외에도 학교 발전상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 글로벌캠퍼스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전시전, 각국 특색을 담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전통 민속춤 공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우표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용인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 용인소방서 모현119안전센터, 한국외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감사패·공로패를 수여하다. 한국외대는 향후 글로벌캠퍼스가 위치한 모현읍을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해 세계인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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