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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는 미니스톱과 함께 대체육을 활용한 신제품 '고기 없는 유부 바비큐 김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신제품은 전국 2600여개 미니스톱 주요 점포에서 지난 4일 출시됐다.

신제품은 전국 미니스톱 주요 점포에서 지난 4일 출시됐다. 언리미트의 식물성 풀드 바비큐 제품과 다진 유부, 단무지, 당근, 우엉 등으로 구성한 김밥이다. 달콤한 바비큐 맛의 풀드 바비큐와 부드러운 유부, 아삭한 식감의 각종 야채가 조화를 이뤄 입맛 돋우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김밥에 활용된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 제품은 결대로 잘게 찢은 미국식 풀드 바비큐를 식물성 단백질로 구현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을 낸 제품이다. 달콤한 비건 바비큐 소스로 양념해 입맛 돋우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채식 인구가 증가하고 대체육에 대해 관심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품·유통 업계도 150만 '비건 인구' 공략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에서도 건강하고 간편하게 한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식사 대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대형 매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비건 제품을 편의점에서 만나 보며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미니스톱 또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대체육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대체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꼭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을 위해 건강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체육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