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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X김대명, 16년만 최고의 호흡? 옥수수밭 베기 '거금' 벌었다 [RE:TV]

'슬기로운 산촌생활' 5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1-06 04:50 송고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캡처 © 뉴스1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캡처 © 뉴스1

조정석, 김대명이 옥수수밭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배우 조정석, 김대명이 옥수수밭 베기 작업을 통해 '거금'을 벌고 뿌듯해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일해야 할 옥수수밭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일이 고되고 끝이 없어 보였지만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며 정했던 양을 베는 데 성공했다. 김대명은 "16년만에 최고의 호흡 같아"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옥수수밭 면적 40%를 베고 온 두 사람. 정경호는 일이 어땠는지 물었다. 그러자 조정석은 망설임 없이 "지금까지 한 일 중 제일 힘들어, 이제 일다운 일 만났다 그런 느낌이야"라고 밝혔다. 김대명은 정경호에게 "너 그것만 알아, 너 지금까지 일한 거 아니야"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조정석은 나영석 PD를 향해 "아침 일당 어떻게 책정해 주시냐"라고 물어보며 반장 포스를 뽐냈다. 나 PD는 "정확하게 40% 해서 일당 8만 원"이라고 알렸다. 모두가 예상 밖의 거금에 깜짝 놀랐다. 정경호는 "아니 어떻게 8만 원을 벌었어? 뭐한 거야?"라며 감격했다. 

유연석, 정경호는 고생한 옥수수 브라더스를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달걀볶음밥에 김치콩나물국까지 먹음직스러운 한상이었다. 모두가 맛있게 식사하는 가운데 정경호는 "아침부터 형들 고생했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조정석은 "너무 좋다, 우리한테 8만 원이 있다는 게"라면서 뿌듯해 했다.
한편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99즈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산촌 우정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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