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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턴투워드부산' 맞아 유엔특구 역사투어·토크콘서트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021-11-04 16:26 송고
턴투워드부산 행사 포스터.(부산관광공사 제공) © 뉴스1
턴투워드부산 행사 포스터.(부산관광공사 제공) © 뉴스1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을 맞아 유엔참전용사를 추모하는 도보 역사 투어와 토크콘서트가 부산에서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에 맞춰 ‘남구 팸투어’와 ‘턴투워드부산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턴투워드부산’은 6·25전쟁 참전국에서 11월11일 오전 11시에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하며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행사다.

공사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알리고자 오는 6일 부산지역 대학,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남구 팸투어’를 진행한다.

‘남구 팸투어’는 유엔평화특구 남구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 일대를 스토리텔러와 함께 걷는 역사 투어다.
11일에는 한국 홍보대사 ‘한국 알리미’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진행을 맡는 ‘턴투워드부산 토크콘서트’를 연다.

턴투워드부산, 피란수도, 관광코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50명 내외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행사에 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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