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영흠, '국민가수' 본선 1차 1위 등극…지세희·박은영 추가합격(종합)

'국민가수' 2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0-29 00:17 송고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김영흠이 '내일은 국민가수' 본선 1차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마스터 예심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 42인의 1차 팀 미션이 이어졌다.
본사 1차 팀 미션 '국민가수전'은 올하트시 전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만, 올하트에 실패한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대학부 최진솔과 무명부 김도하가 연합부B조로 뭉쳤다.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선곡한 두 사람은 연습 중 갈등을 겪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무대에 오른 김도하가 가사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고, 두 사람은 불협화음으로 마스터들을 안타깝게 만들어 9하트를 획득, 최진솔만이 합격했다.

타오디션부 박광선, 김영근, 김영흠, 유슬기가 뭉쳐 '사기조합'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조용필의 '추억 속의 재회'를 선곡, 튀는 개성에 서로 어우러지지 않으며 중간 점검 당시 혹평을 끌어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오디션 재도전의 부담감을 고백하며 더욱 돈독해진 이들은 무대 위에서 완벽한 화음과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을 폭발하며 올하트를 획득해 전원 합격에 성공했다.

선수부 이병찬, 방세진, 권의빈, 김민수가 한 조로 뭉쳤다. 이들은 김현식의 '그대와 단둘이서'를 선곡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이들은 춤과 아카펠라, 변주 등이 이어지자 불안한 화음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7하트를 획득, 이병찬만이 유일하게 합격했다.
임한별, 브레이브걸스 1기 멤버 박은영, 노라조 출신 이혁이 왕년부로 뭉쳤다. 세 사람은 예심 당시 올하트를 받지 못한 걸 만회하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이들은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지만 12하트를 획득하며 임한별만이 합격했다.

예심 1위 박창근, 브로맨스 리더 박장현, 고음 킬러 권민제가 유명 가수를 꿈꾸며 무명부로 뭉쳤다. 이들은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를 선곡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박창근이 역류성 후두염으로 고전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세 사람은 섬세한 창법과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올하트를 획득, 본선 2차에 전원 진출했다.

타오디션부의 임지수, 지세희가 연합부A조로 함께했다. 두 사람은 신해철의 '도시인'을 선곡, 파워풀한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전쟁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이 11하트를 획득하며 마스터들의 고뇌가 깊어졌다. 엇갈린 의견들로 고심한 끝에 임지수만이 합격자로 호명됐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 뉴스1
중등부로 뭉친 이소원, 류영채, 최여원은 김건모의 '스피드'를 재해석하며 춤, 노래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올하트를 획득하며 "팀 미션의 정석"이라는 김준수의 극찬과 함께 본선 2차 진출에 전원 성공했다.

은둔 고수들이 모인 직장부에서는 손보승, 하동연, 하진우가 직장부B조로 뭉쳤다. 이들은 산울림의 '회상'을 선곡했다. 울림이 있는 목소리와 짙은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들의 무대는 11하트를 획득했다. 하동연만이 합격자로 호명됐다.

아이돌부 엄정화 박민호, 김대훈이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로 무대를 꾸몄고, 11하트를 획득해 박민호만이 합격했다. 이어 고등부 김형석, 박종민, 이준안, 김휘현이 꾸민 박상민의 '멀어져 간 사람아'는 8하트를 획득, 전원 탈락했다.

14명의 탈락자 중, 연합부A 지세희와 왕년부 박은영이 추가 합격했다. 이어 본선 1차 최종 1위에 타오디션부 김영흠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분야,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