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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순위 싸움, KBO도 바쁘다

PS 가능 경기장 돌아다니며 취재석‧기자회견실 등 준비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10-25 15:55 송고
포스트시즌을 일주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준비에 한창이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포스트시즌을 일주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준비에 한창이다. /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KBO리그는 정규 시즌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각 팀들이 가을야구를 치르기 위해 분투하는 상황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성공적인 포스트시즌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5일 현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또한 4~5위 자리를 두고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가 경쟁 중이다. 두산부터 롯데까지 승차가 3.5경기라 함부로 순위를 예상할 수 없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순위로 인해 KBO도 바쁜 가을을 보내고 있다.

30일 정규시즌이 끝나면 오는 11월 1일부터 4‧5위 팀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이 펼쳐질 예정이다.

포스트시즌까지 시간이 많지 않기에 KBO는 가을야구 출전 가능성이 높은 팀들의 홈구장을 찾아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BO는 지난주 서울의 잠실구장과 고척 스카이돔, 인천의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했다.
KBO 관계자는 "사전에 취재석 공간과 외부에 취재진이 자리할 공간을 체크했다. 또한 기자회견실 등을 주로 점검하고 있다. 매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진행했는데 올해는 시즌 막판까지 순위 싸움이 치열해 많은 구장을 체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BO는 남은 정규시즌 동안에 더 많은 경기장을 돌아보며 경기장을 체크할 예정이다.

지난주 KBO가 방문했던 SSG 구단의 한 관계자는 "KBO가 현장을 찾아 취재와 관련한 내용들을 체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재진이 모두 실내 취재석에 자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외부 취재석에 대해 KBO와 구단 모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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