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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등 24개 처리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2021-10-21 15:20 송고
서산시의회는 21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6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뉴스1
서산시의회는 21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제26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뉴스1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제8대 서산시의회의 마지막 시정질문을 포함해 조례안 17건, 동의안 5건 등 24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 3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진로·진학 지원금 지원 조례안(최일용 의원) △서산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등 14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시정질문에서는 80여 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 전반을 평가하고 빈틈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서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참신한 정책제언을 쏟아냈다.
이연희 의장은 “이번 시정질문은 12명의 의원들께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많은 자료를 수집, 검토한 민의의 결정체”라면서 “질문 하나하나를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서면질의 등을 통해 누차 시정을 요구한 부분이 개선되지 않고 다시금 시정질문의 소재가 된 것은 매우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행정이 법령이나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도출된 미흡점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실천적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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