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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배우 박상원씨

이창기 대표이사 등 임원 5명 임명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1-10-18 11:54 송고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서울시 제공)© 뉴스1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문화본부 산하 서울문화재단의 신임 임원 총 5명을 18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에는 배우 박상원 씨가 임명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공연계에 종사하며 쌓은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전문성을 통해 재단의 대외활동에 기여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이사를 맡게 된 이창기 씨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강동아트센터 관장, 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입장료 1000원으로 공연을 보는 '천원의 행복'을 기획했다. 강동아트센터를 무용 특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했고 마포아트센터를 'M-PAT 클래식 음악 축제' 등으로 특화시킨 이력도 있다.

서울시는 "이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한국문화경제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경영 전문가"라며 "서울문화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임직 이사에는 서성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이은미 백석예술대학교 부교수, 이창회 일요신문 편집위원을 임명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서울문화재단의 임원들이 서울의 문화산업발전과 예술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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