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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펜하' 은별이의 반전 매력…눈물부터 순진함까지 [RE:TV]

'아는 형님' 1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10-17 04:50 송고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펜트하우스'에서 은별 역할로 시청자를 만났던 최예빈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청아예고 3인방 배우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출연했다.

이날 최예빈은 배우 김소연에 대해 얘기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최예빈은 "김소연이 몇 번 밥을 사줬다"고 자랑했다. 진지희는 "신은경은 커플 슬리퍼도 사주셨다"고 덧붙였다. 김현수는 "밥 사주는 건 기본이다. 우리 엄마(유진)는 원조 요정이다"고 말했다. 최예빈은 "김소연이 향수 선물도 해줬다"고 말했다. 김현수는 "같이 노래 부르는 신이 있었는데 같이 불러줬다. 그걸 들으니까 눈물이 주룩주룩 났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각자의 극 중 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누가 가장 먼저 답장을 받는지 겨뤄보자고 했다. 가장 먼저 답장을 보낸 건 김소연이었다. 김소연은 당일이 최예빈의 생일이라는 걸 알고 생일 축하 문자와 함께 선물을 보냈다. 김소연은 최예빈의 선물을 고르고 있었다고 했다. 최예빈은 김소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김소연과 최예빈은 진짜 모녀 사이처럼 통화했다. 서장훈은 "최예빈의 친어머니가 보면 깜짝 놀라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하면 최예빈은 스스로 어이없었던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는데 검사 지인이 생기는 줄 알고 좋아했다는 것이다. 최예빈은 "검찰이라고 하니까 그걸 믿고 1시간을 통화했다. 통장에 전 재산이 90만원이 있었다. 그걸 보내라고 했으면 의심을 했을 텐데 그걸 문화상품권으로 바꿔 놓으라고 했다. 그래서 바로 주문을 했다. 일련번호를 보내면 사건 끝나고 돈으로 돌려준다더라. 그래서 일련번호를 알려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속으로는 아는 검사가 생겼다고 든든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날 운동하러 갔는데 트레이너가 '보이스피싱 아니에요?'라고 했다.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전화를 안 받았다. 이후 경찰서에 갔는데, 나랑 또래의 여자도 똑같이 당해서 왔더라"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사기꾼은 최예빈이 배우 지망생이라는 말을 듣고 뻔뻔하게 응원까지 했다고.

한편 김현수는 아역 때부터 연기 활동을 하며 생긴 별명이 있다고 했다. 바로 '고난 빼면 시체'였다. 김현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영화 '도가니'로 데뷔한 이후로 워낙 힘든 역할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김희철은 부잣집 딸 연기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연기를 본 김희철은 "기본적으로 못됨이 없다"고 말했다. 진지희는 못된 연기 시범을 보이기로 했다. 진지희는 내공을 발휘해 순식간에 몰입했다.

진지희는 '펜트하우스' 촬영 중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인 건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촬영장에 가 본 이상민은 고가의 소품과 관련된 일이 아닐까 추측했다. 정답은 아니었지만 배우들은 실제로 소품 앞에서 조심스러워진다고 했다. 진지희는 "한 번에 부숴야한다고 하면 신경 쓰이고, 고가 소품이 있으면 그쪽으론 액션을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예빈은 "깨고 부수는 게 많았는데 액자를 던져 거울을 깨는 장면이 있었다. 그래서 초콜릿으로 리허설도 해보고 온 스태프가 날 도와줬다. 그런데 수십번을 해도 안 깨지더라. 근데 알고 보니 강화 유리라서 안 깨지는 거였다. 결국 CG로 해결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진지희는 김현수와 싸우는 신에서 감정이 격해져 소품을 던졌는데 카메라를 명중했다고 한다. 다행히 카메라는 안 깨졌지만 순간 깜짝 놀라서 배역의 모습이 아니라 실제 자기 모습이 나왔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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