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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농촌은 밀보리 씨뿌리기 완료…김정은 연설로 결속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1-10-16 09:56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16일 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16일 자 노동신문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전국적으로 가을밀과 보리 씨뿌리기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1면에 보도하면서 핵심 과업인 농업 부문 성과를 연일 독려했다.

1면에는 또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김정은 총비서에게 보낸 축전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동강전기공장과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현지지도했다는 소식도 실렸다.
2면에는 '강산에 차 넘치는 류다른 10월의 환희와 격정'이라는 기사로 당 창건 기념일 76주년을 기념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진행한 강연회, 전람회의 의미를 부각했다.

3면에서는 북한 최하위 당 조직의 책임자인 당 세포비서들이 갖춰야 할 '기본품성'에 대해 강조했다. 신문은 "세포비서의 인간성은 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뜨거운 인간애'를 가지라고 당부했다.

4면에서는 이과대학 정보과학소조 지도교원이였던 청년영예상수상자 김철경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신문은 그를 두고 "나라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혜와 열정, 생명까지도 다 바친 참된 교육자"라고 했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진행 중인 농촌 소식은 5면에 실었다. 신문은 난관 앞에 주저하지 않고 결사의 각오로 가을걷이 중인 지역의 사례를 일일이 소개하며 "의지의 강자들 앞에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성과를 독려했다.

또 김일성 주석의 '타도제국주의동맹' 결성 96주년'을 기념한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전날이 15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됐다고 같은 면에서 전했다.

6면에는 농업과 지방공업 발전, 재자원화 등 경제 발전을 위한 각 도의 사업 진행 상황을 보도했다. 황해남도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15일 기준 80% 계선을 돌파했고, 강원도는 매봉산의료용소모품 공장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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