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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후 5시까지 7명 확진…체육시설 집단감염 지속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021-10-15 17:15 송고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2021.9.19/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2021.9.19/뉴스1© 뉴스1 홍수영 기자

제주시 한 실내체육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5시 기준 7명(제주 3010~301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필리핀 입국자 △1명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중 3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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