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국제 > 국제일반

15세 아들 위해 섹스파티 연 美엄마…친구끼리 성폭행 조장 '경악'

캘리포니아 40대女, 술·콘돔 주며 성관계 강요
주민들 신고로 1년여 이어진 범행 드러나 '체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1-10-14 15:10 송고 | 2021-10-14 15:15 최종수정
© News1 DB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10대 아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 성관계하도록 강요해 체포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섀넌 브루가(47)는 지난해 6월 15세 아들과 그의 친구들을 위해 별장을 빌려 비밀 파티를 개최했다. 이 파티는 올해 5월까지 1년여간 지속됐다.

브루가는 파티에서 술과 콘돔을 제공했고, 참석한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치워달라",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브루가가 이 파티를 주최하면서 14세, 15세 청소년들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관계하도록 강요한 것이다. 그는 술에 취한 남학생에게 콘돔을 건네주며 술에 취한 여학생이 누워있는 침실로 밀어 넣었다.

또 다른 여학생이 아파서 화장실에 들어가자, 남학생이 뒤따라갔다. 이윽고 이 여학생이 울면서 "그 남자애가 날 피 흘리게 했다"고 말했지만, 브루가는 이를 방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은 여학생이 남학생과 함께 방에 들어갈 때까지 두 사람만 따로 떼어놓고 사적인 대화를 나누게끔 했다. 아울러 아이들이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을 할 수 있게 하거나 이들이 뇌진탕 등의 부상을 입어도 방치했다.

이 파티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브루가는 지난 9일 아이다호에서 체포돼 조사받았다. 그는 아동 학대, 성추행, 미성년자에게 알코올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매체는 브루가가 캘리포니아로 송환될 예정이며,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sb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