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여행시장 진출…관광청 사무소 개소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10-12 15:20 송고
고대도시 헤그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제공
고대도시 헤그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제공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이 서울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하고 한국여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2일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최근 사무소를 개소하고, 마케팅 업무 협력사로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GEOCM을 선정하는 등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8월 초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은 21개국을 담당하는 11개의 대표 사무소를 설치했으며, 관광청의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해 전 세계에 총 15개 사무소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여행 업계 및 일반 여행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주로 담당하며, 사우디 관광 관련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향후 관광청의 전략 및 사명에 따라 여행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와 협력해 사우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식의 전환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숙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국내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 대한 홍보를 이미 시작했다"며 "업계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사우디를 새로운 목적지로 추가하고자 하는 파트너들과 공동 투자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