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SBS 모비딕 채널의 '제시의 쇼터뷰' 영상 갈무리 © 뉴스1

가수 제시가 전자담배 흡연 사실을 거침없이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SBS 모비딕 채널의 '제시의 쇼터뷰'에는 '제시를 완전 미치게 만든! 출구없는 있지(ITZY)의 컴백 인터뷰!' 편이 공개됐다.이날 JYP엔터테이먼트 사옥을 방문한 제시와 조정식 아나운서는 'LOCO'로 돌아온 있지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제시는 "있지가 너무 좋다. 겸손하고 착하고 예쁘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있지는 자발적으로 출연했냐는 제시의 질문에 팬임을 자처하며 "출연하고 싶다고 매일 얘기했다. 나오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방송 회차까지 모두 기억해 '찐팬'임을 증명했다.

이에 제시는 "근데 JYP(박진영) 오빠가 안 해줬지. 내가 '어머님이 누구니'까지 해줬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조정식 아나운서는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5초 안에 말해요'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조정식 아나운서는 질문에 5초 안에 대답해야 하는 게임 룰을 더 상세히 설명하며 먼저 제시를 향해 "지금 가방 안에 있는 세 가지는?"이라는 질문을 먼저 던졌다.

이에 제시는 거침없이 "아이코스, 립스틱, 템O"라고 외치며 전자담배와 립스틱, 생리대를 언급했다.

너무 솔직한 제시의 대답에 있지는 깜짝 놀라면서도 어떤 테스트인지 정확하게 이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제시는 "내가 지금 그날이에요"라고 다시 한번 자신을 오픈(?)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제시는 SBS 유튜브 모비딕 채널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를 진행을 맡고 있다. tvN 예능 '식스센스2'에도 출연 중이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