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토부 '공공주택본부' 확대·개편…"주택공급대책 속도"

총 5개 과로 구성…본부장에 주택토지실장 임명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2021-09-28 18:35 송고
서울시내 빌라촌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시내 빌라촌의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국토교통부는 2·4 공급대책 등 주택공급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공공주택본부를 확대·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주택본부는 공공주택추진단 소속 기존 3과에서 5과로 확대된다.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 공공택지조사과,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로 구성된다.
공공택지기획과, 공공택지관리과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수도권·지방권 중소규모 공공주택지구 등 공공택지 개발 업무를 전담한다.

공공택지조사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에 따라 국토부가 직접 수행하는 전국 신규 공공택지 조사 업무를 전담한다.

공공택지조사과는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발굴·조사하고, 주택수요·개발여건 등을 종합 분석해 개발 가능한 신규 후보지를 선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도심주택공급총괄과, 도심주택공급협력과는 2·4 대책으로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은 "이번 공공주택본부 조직개편을 계기로 서민 주거 및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그간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9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