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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비키니 몸매 김준희…"마른 몸 가져야 살아남아, 안 해본 다이어트 없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9-27 10:01 송고 | 2021-09-27 10:16 최종수정
방송인 김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이자 의류 사업 CEO로 활동 중인 김준희가 섹시한 수영복 자태를 맘껏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인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준희는 "다이어트(식이요법)가 생각대로 되지 않으신 분들 이 글을 꼭 읽어달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준희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해왔고 19살이 되자마자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마른 몸을 가져야 살아남는 필드에서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희는 "다만, 그 수많은 다이어트를 해오며 결국 남게 되는 결론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절대 지속할 수 없으며 요요를 가져오고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이 있다는 걸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되었다"라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절대, 건강을 해치거나 지나치게 무리하게 해서도, 굶어서도, 독한 약을 먹어서도 안 되며 아주 현명하고 똑똑하게 내 몸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다이어트는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저는 평소 아주 까다롭게 식품을 선택하고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몸에 좋은, 혹은 살이 덜 찌는 성분,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아주 까탈스럽게 먹는 스타일이다"라면서 "그렇다고 식사를 제한하거나 굶거나 하지 않는다. 여러분들도 너무 잘 아시겠지만, 세상이 급격히 변해 맛있게 먹으면서도 체중을 유지하고 살이 찌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정말 넘쳐나고 있다. 이런 시대에 살면서 우리가 누려야 할 것은 충분히 누리고 따져 먹는 현명한 다이어터가 되는 게 아주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준희는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가 지방 때문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 지방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이젠 다들 알고 계실 것이다"라면서 "지방, 즉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어도 체지방이 쌓이지만,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했을 때에도 남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지방을 만들게 되는 원리이다"라고 상세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또 그는 "그래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도 아주 잠시 저탄고지를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워낙에 탄수화물을 좋아하는 식습관에 탄수화물을 절제하니 밀려오는 신경질과 예민함에 더는 지속할 수가 없었다"라고 경험담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다이어트를 실패와 반복을 거듭하면서 다이어트 제품을 먹었을 때 빠졌다가 다시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는 그런 다이어터가 아니라는 거다"라면서 평소의 식단 관리와 가벼운 운동 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사진 속 김준희는 구릿빛 피부에 독보적인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릿빛 피부에 섹시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굴곡진 마네킹 몸매가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5월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결혼생활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동시에 사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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