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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 35.69% 그쳐 '경선 최저'

22~23일 온라인 투표…24~26일 ARS 투표 진행
전북 대의원 온라인 투표율도 82.27%로 최저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2021-09-23 21:37 송고
추미애(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광주 MBC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9.19/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추미애(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광주 MBC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9.19/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지역별 순회경선을 진행 중인 가운데, 23일 전북 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35.69%로 집계돼 순회경선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마감된 전북 지역의 대의원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각각 82.27%(594명/722명)와 35.69%(2만6900명/7만5367명)를 기록했다.
이는 대전·충남, 세종·충북, 대구·경북, 강원, 광주·전남 등 앞선 다섯 차례 순회경선의 투표율을 밑도는 것이다. 종전 대의원 최저 투표율은 대구·경북의 82.28%였으며, 권리당원은 대전·충남의 37.25%이었다.

전북 지역은 24일부터 사흘간 강제·자발 ARS 투표를 진행하지만, 선거인단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종 투표율도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보다 하루 앞서 투표를 진행한 광주·전남 지역도 권리당원 투표율이 40.29%를 기록해 대전·충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보다 낮았다. 
광주·전남과 전북 순회경선 결과는 각각 오는 25일과 26일 발표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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