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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눈치보다 먹으니 더 맛있다…애잔한 '국수 먹방' [RE:TV]

'도시어부3' 23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24 04:50 송고
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채널A '도시어부3' 캡처 © 뉴스1

2PM 우영이 '도시어부3'에 재출연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우영과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통영에서 돌돔 사냥이 펼쳐졌지만, 안타깝게도 우영은 쉽게 돌돔을 잡지 못했다. 이덕화, 이태곤, 박진철 프로와 한 팀이 된 그는 선상에서 전복만 끼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식사도 마음껏 못했다. 다른 선상에서는 박군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김치말이국수를 완성하는 모습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작가표 밀키트가 배에 준비돼 있었던 것. 

선상에서 먹는 국수 맛은 환상적이었다. 박군, 김준현, 이수근이 폭풍 흡입했다. 이들은 상대 팀을 바라보며 "저기는 환자들이야, 밥을 안 먹잖아"라며 농을 던졌다. 특히 "우영이가 불쌍해, 밥도 못 먹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새우잡이 배에 갇힌 것 같다. 얼마나 불쌍하냐"라고도 덧붙였다. 

보다 못한 김준현은 "우영아! 밥 먹어!"라고 소리쳤다. 우영은 "네"라며 "식사 맛있게 하셔라"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덕화, 이태곤이 우영을 향해 "너 배고프면 밥 먹어"라면서 "우린 밥 생각이 없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현은 이태곤에게 "김치말이국수 형네 배에도 있어"라고 알려줬다. 김치말이국수라는 말에 솔깃한 반응이었다. 김준현의 도움으로 우영도 국수를 맛볼 수 있었다. 김준현은 "드디어 먹는다, 맛있게 먹어!"라고 외쳐 훈훈함을 선사했다. 열일하던 우영이 허겁지겁 배를 채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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