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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플루티스트 동생 공개…'호적 메이트' 현실 여행(종합)

'호적 메이트' 21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9-21 20:57 송고
MBC '호적 메이트' © 뉴스1
MBC '호적 메이트' © 뉴스1
'호적 메이트' 배우 김정은이 동생 김정민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호적 메이트'에서는 배우 김정은 자매의 일상이 담겼다.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최초로 등장한 김정은은 "동생과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 제 동생이 문제가 있다, 너무 힘들고 엉망진창인 것 같다"라고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플루티스트로 활동 중인 김정은의 동생 김정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파리에서 유학을 하고, 지금은 애들을 가르치고 교회에서 지휘도 한다"라며 동생 김정민을 소개했다. 이어 테니스로 하루를 시작한 김정은은 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전, 이곳저곳을 누비며 '현실 언니'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정은은 '중대장', '버럭 김정은'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반려견 동반 여행을 계획한 이들은 과거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났던 때를 추억했다. 김정은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김정민이 파리에서 유학 중이었던 것. 두 사람은 당시를 추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목적지에 도착했다.

숙소에 도착한 김정은은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동생을 이끌었고, 이를 지켜보던 MC 이경규가 "동생 김정민 씨 좋으신 분이다"라며 감탄했다. 더불어 이경규는 동생이 여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언니의 여러 문제점을 사회에 고발하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딘딘 역시 군말 없이 김정은의 지시에 따르는 동생 김정민의 모습에 "동생이 큰돈을 빌렸나?"라고 추측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촬영이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비에 '열정과 피곤 사이' 자매의 여행에 위기가 찾아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MBC '호적 메이트'는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요즘 형제, 자매간 서로를 일명 '호적 메이트'로 부르는바, 태어나보니 호적 메이트가 된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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