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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날 대전 44명 확진…닷새 연속 40명대

택배사·보험사·노래방 매개 감염 이어져
최근 일주일 평균 43명 발생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021-09-21 09:59 송고
경부고속도로 대전 신탄진휴게소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추석 연휴기간 식당 영업 중단 및 실내 취식 금지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경부고속도로 대전 신탄진휴게소 직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추석 연휴기간 식당 영업 중단 및 실내 취식 금지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34명(대전 6509~6542번)에 이어 21일 0시까지 10명(6543~6552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20일 확진자 수는 44명으로 전날(49명)보다 전날보다 5명 줄며 닷새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대전에선 최근 일주일간 총 301명(14일 37명→15일 36명→16일 43명→17일 44명→18일 48명→19일 49명→20일 44명), 일평균 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44명은 5개 자치구별로 △서구 14명 △동구 10명 △중구 9명 △유성구 8명 △대덕구 3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미취학아동 3명 △취학아동 1명 △10대 4명 △20대 6명 △30대 7명 △40대 8명 △50대 4명 △60대·70대 각 5명 △8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는 유성구 대정동 소재 택배사(지표환자 6332번, 16일 확진)로 인한 n차 감염으로 4명(동구 10대·30대·40대, 서구 3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불어났다.

또 지난 18일 확진된 모 보험사 직원(6428번)과 관련해 서구 60대 2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유성구의 한 노래방을 다녀왔다가 14일 확진된 서구 20대(6198번)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중구 40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이밖에 타 지역 확진자들과 역학관계에 있는 대전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충남 당진→서구 50대·60대 및 중구 10대, 서울→서구 10대, 경기 의정부→서구 40대 등)이 이어졌고, 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유성구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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