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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기, 아내 이현이 '악플' 직접 관리…"혹시 상처받을까 걱정돼"(종합)

'동상이몽2' 2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20 23:38 송고 | 2021-09-21 16:11 최종수정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홍성기가 아내 이현이의 '악플'을 직접 관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모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는 아내를 향한 악성 댓글(악플), 비판 댓글을 관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홍성기는 "하루에 2번 정도 이현이를 검색해 본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현이가 한때 너무 악플에 시달리니까"라는 말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악플의 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운다고"라고 밝혔다. 

홍성기는 "현이가 원래 연애 때도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회상했다. 이현이는 "되게 웃긴 게 난 그런 악플이 있다는 걸 남편 통해서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샀다. 

홍성기는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받아줘야 한다"라면서도 "현이 SNS에 누가 악플을 썼길래 내가 선플을 남겨줬다"라고 알렸다. 그는 "속으로는 화가 났지만, (차분하게) 댓글을 달았다. 이현이 남편이라고, 리액션이 평소에도 많은 편이라고, 장점도 많으니 조금만 너그럽게 봐주면 감사하겠다고 썼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구라, 서장훈, 김숙 등 출연진들은 "직접 남긴 거냐, 멋지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홍성기는 아내의 SNS에 달린 비판 댓글을 하나씩 관리하고 있다고. 그는 "부담스럽다는 댓글이 또 있어서 '안녕하세요, 이현이 남편입니다' 하면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면 복 받으실 거라고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샀다. 

홍성기는 이현이에 대해 "워낙 리액션이 크다.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 않겠냐"라면서 "내가 선플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혹시 (아내가) 상처받을까 봐 직접 관리해주는 편"이라고 속내를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결혼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11년 5월에 처음 만나 이듬해 10월 결혼했다는 두 사람. 이현이는 해외 모델로 커리어(경력)를 쌓고 가장 잘 나갈 때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때 하루에 화보를 15개 찍고 그랬다. 회사에서 일 더 해야 한다고 결혼을 말렸는데, 사람 일이 어찌 될지 모르니까 난 직장인을 만나야겠다 생각했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후회 없냐"라는 물음에 이현이는 "후회는 안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모델 커리어에 영향이 없었다. 결혼하고 오히려 방송이 더 많이 들어왔다. 방송도 같이 하고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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