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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조선 대장주 등극…따상은 실패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021-09-17 09:16 송고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액화수소운반선 개념도.(현대중공업그룹 제공) © 뉴스1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액화수소운반선 개념도.(현대중공업그룹 제공) © 뉴스1

세계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이 코스피 입성 첫날 시초가 대비 하락세를 타고 있다. 다만 공모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시초가(11만1000)원 대비 1만6700원(-15.05%)하락한 9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중공업 시초가는 공모가(6만원)보다 85% 오른 11만1000원에 결정됐다. 시초가는 한 때 공모가 기준 상한가인 12만원까지 상승하며 '따'(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장이 열리기 직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8조3624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48위에 안착했다. 상장과 동시에 국내 조선주 대장주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2019년 6월3일 신규 설립된 선박 건조 회사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보유 수주량 기준 세계 1위 조선사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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