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펫키지' 캡처 © 뉴스1

홍석천이 애견 동반 식당에 만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에서 홍현희, 강기영은 의뢰인 홍석천과 반려견 엘사를 위해 게국지 식당을 예약했다. 반려견 동반 룸에 착석한 이들은 게국지는 물론 간장게장, 양념게장까지 주문했다. 먹음직스러운 한 상이 차려졌고, 홍석천은 게국지 국물을 한입 먹자마자 감탄사를 내뱉었다. 

홍현희 역시 "꽃게탕보다 더 시원하다, 생각나는 맛"이라며 놀라워했고, 강기영은 "꽃게탕의 부대찌개 버전 같은 느낌이다"라고 호평했다. 

홍석천은 만족한 모습으로 폭풍 먹방을 펼쳤다. 홍현희와 강기영도 마찬가지였다. "게딱지에는 밥 비벼 먹어야 한다"라는 홍석천의 얘기에 홍현희가 나섰다. 

홍석천은 추억도 회상했다. 게를 너무나 좋아해서 어머니가 자주 차려줬다는 것. 홍석천이 열심히 얘기하고 있던 중에도 홍현희, 강기영은 먹방을 멈출 수 없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홍석천은 아쉬운 속내를 전했다.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맛은 너무 좋았다. 제가 게를 진짜 좋아해서 점수를 안 줄 수 없다. 근데 아침에 게국지 한 상은 좀 과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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