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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신세계프라퍼티, 걸포4지구 복합쇼핑시설 건립 협약

레저·쇼핑·놀이·체험·문화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형 공간 구상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021-09-14 12:01 송고
정하영 김포시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업무협약 후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뉴스1
정하영 김포시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업무협약 후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뉴스1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신세계프라퍼티는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에 설립한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플랫폼을 결합해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김포시 참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김광호 PFV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이형천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포시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의미는 남다르다. 김포시 외곽이 아닌 도심에 첫 번째 커뮤니티형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복합쇼핑몰 건립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자족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지역 고용창출과 상생방안을 당부하며 “김포시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예측한 결과”라며 “70만을 넘어설 김포시민의 요구에 맞게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단순한 수익형 쇼핑시설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미래형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구상하는 것”이라며 “레저·쇼핑·놀이·체험·문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다른 지역들과의 차별성을 갖춰 김포시와 김포시민 기대 이상의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쇼핑시설 등이 들어설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민간이 SPC를 설립하여 개발 중인 사업이다. 복합쇼핑시설이 들어설 부지면적은 약 6만6000㎡이며,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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